스페인의 마지막 코스.
살바도르 달리 뮤지엄을 보기위해 피게레스를 찾았다.
달리와 이 마을이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
아무것도 없는 조그만 마을에 이런 요상한 뮤지엄이라니.

만들어 보고 싶은건 다 만들어보고, 그려보고 싶은건 다 그려본듯한
살바도르 달리.
의외의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황당한 외관만큼이나 재미있는 뮤지엄이다.
아주머니... 자동차 위의 조각상과 붕어빵이십니다.. -_-;
박군왈, 그래.. 달리는 저 침대에서 잤을것 같아..
입장권을 끊는데 왜 두장씩 줄까 했던 것이 주얼리 뮤지엄이었다.
달리가 주얼리 디자인도 한 듯 하다. 뭔가에 속아 필요없는걸 또 샀다고 생각했으나 주얼리뮤지엄도 볼만하다. 특히 움직이는 보석들.. 멋지다.

뮤지엄이 그렇게 큰건 아니라서 이런 학생들 무리가 들어오면 무척 혼잡스러워진다.
조그만 마을이 이 뮤지엄 하나로 매일 들썩들썩이다.
뮤지엄앞의 독특한 주택건물.
괜찮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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