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는데 이런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옛날 바르샤바 인적없는 비스와 강가에 인어가 살았다. 가끔 그곳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가던 어부가 친 그물에 인어가 걸리게 되었다. 아름다운 인어에게 반한 어부는 인어와 결혼해서 강가에 살림을 차렸다.
어부의 이름이 바르, 인어의 이름이 샤바로 두사람의 이름을 합쳐 바르샤바로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사람의 자식들이 지금 바르샤바사람들의 조상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_-
거대한 건물 Palace of Culture & Science
스탈린이 지어준 이름이란다. 건물 이미지랑 하나도 안어울린다.
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폴란드인들은 사회주의의 상징인 이 건물을 싫어한다고 한다.
종교행사인지 성가가 울려퍼지고 어마어마한 인파가 광범위한 지역에 심각한 얼굴로 조용히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나중에 인터넷을 뒤져서 안 사실인데 공산정권 시절 저항하다 살해당한 신부를 추도하는 행사였다. 폴란드도 아픔이 많은 나라인건 사실이다..
의자인것 같은데 단추를 누르면 쇼팽의 음악이 어디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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