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제 집에 갈때까지 큰일은 없을줄 알았건만...
달랑 두장뿐인 신용카드가 어이없이 분실돼버렸다.
어쩐단 말인가..
정신 쏙빠지게 멋진 로포텐제도의 풍경은 이미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드라이브코스를 미친듯이 되돌아가 잃어버렸던 주유소에서 간신히 한장 찾았지만 마그네틱선은 손상. 혹시나 하고 주유를 해 본 결과 핀코드 칩은 사용할 수 있다는걸 알았지만 이걸론 너무 불안한 상태.
분실신고를 위해 캠핑장으로 다시가서 전화를 시도해봤지만 실패.
숙박을 위해 찾아간 트롬쇠 시내의 가장 저렴한 호텔은 12만원...
비까지 주룩주룩 내려 마음은 우울하기만 하다.
Tuesday, June 29, 2010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