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5, 2010

20100702_Atlantic Road & Trollstigen







카페리(Halsa – Kanestraum)를 타기전 키오스크에서 간단한 점심거리를 장만. 저따위것이... 24000원.. 아아... 한숨만..

도착하며 천천히 입을 벌리는 배. 저렇게 무거운 철판이 어떻게 물위를 떠다니는지.. 신기.

아틀란틱 로드로 가기위해서 지나야하는 유료 터널.
노르웨이에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터널들이 즐비합니다. 오르막, 내리막 터널, 엄청난 커브터널과 해저터널, 20킬로가 넘는 터널까지... 엄청난 숫자의 두더지들을 투입했을 듯.



터널이 너무 길다보니 졸지 말라고 해놓은 효과인건가..
여기서부터는 해저터널이라는건가..





아틀란틱 로드의 시작점.

폭신한 카펫같은 이건... 이끼?
바위를 온통 감싸고 있습니다.







Atlanterhavsvegen -The road that hugs The Sea 64번 국도(Atlantic Road)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그 아틀란틱 로드.
맞은편에서 좀더 멋지게 찍었으면 좋았을걸..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표정이 계속 달라지는 멋진 길.
노르웨이인들.. 도로만들기의 귀재들인것 같습니다.

피크닉테이블도 무척 신경쓰는듯.
이곳은 귀여운 뭔가가 판자를 물고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이건 또 완벽히 모던하고..

진정 환상 드라이브 코스.






Trollstigen 요정의 길 입구.
눈에 보이는 저것이... 차가 올라가는 도로.
저절로 헉!! 소리가 납니다.
막상 올라가면 올라갈 만 하지만... 아이코야... 보면 볼수록 기가막힙니다.
이런 도로를 놓은 그들에게 박수를..











3 comments:

  1. 정말 한숨나오는 24000원짜리 점심이군요...저희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방구석에 앉아 올리신 사진들을 통해 잘 구경하는데 정작 유익을 끼치시는 분들은 이렇게 고생을 하시니 쫌 죄송하네요. ^^; 근데 윗 사진 중 삼각형경고표시가 뭔가요? 뭐...뚱뚱한 외계인같은 그림인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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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멋찌다아~ 카드는 어케됐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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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노르웨이의 숲 깊은곳에 산다는 전설의 요정 입니다.
    트롤주의표시가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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