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화가도를 달리는 중.
그림형제가 독인인들이다보니 수없이 많은 동화들의 고향이 독일이 될 수 밖에. 뭐.. 엄밀히 말하면 민담이나 설화를 재탄생시킨 것이지만..
각설하고, -_-
하멜른은 <피리부는 사나이>가 탄생한 마을.
이 동화는 놀랍게도 이곳에서 실제 수많은 아이들이 한번에 납치된적이 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합니다.
절찬리 판매중인 쥐모양빵을 브런치로 먹었습니다.
슈크림이라도 들었을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약간 달콤한 맛. 나는 쥐의 엉덩이를, 박군은 쥐의 주둥이를 사정없이 와구!! 물어뜯었다는...
Schloß Hämelschenburg
역사상 독일 최고의 뻥쟁이,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에 나오는 바론남작의 성.
모델이 된 남작도 실제 인물로 허풍이 대단히 심했다고 합니다.
Sababurg - Dornröschenschloss
백설공주의 배경이 된 성.
성은 공사중이고 그나마 들어갈 수 있는 유료 정원은 독일 웬만한 집 뒤뜰같았습니다.. ㅜ_ㅜ
그건 그렇고 공사때문에 시끌시끌해서 어디 잠이나 잘 수 있을런지..
Thursday, August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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