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29, 2009

템플바의 기네스

기네스 맥주의 고향인 아일랜드, 그것도 더블린에 왔으니
대낮이라도 우리는 그것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새까만색의 맥주는 아이리쉬 향이 진하게 나고
그 위의 크림색 거품은 아주 부드러운 생크림 같았다.
간단한 안주류와 라이브 기타 연주가 기네스와 잘 어울린다.
젊은 남자들 한 무더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어서
그 곳이 템플바 라는것을 담박에 알았다.

강렬한 빨간색의 템플바 안으로 들어갔더니 내부도 요란하다.


정말이지 한국에서 먹는 기네스는 한계가 분명하다.


술 못하시는 박군도 좋아라 마신다.
아이리쉬 향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느낌의 거품이 무척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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