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5일 여행 111일, 레이캬빅 9일째
내셔널 뮤지엄에 다녀왔다. 내일가면 무료일것을..
잘 안보이는 색상으로 아래 어딘가 써 놓은걸 결재 한 후에 발견했다. ㅜㅜ
할수없지.
말로 설명하기도, 사진에 담기도 힘든
오묘한 색상의 풍경.
100배는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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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고 화장실인줄 알았던 교회
레이캬빅에는 독특한 교회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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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온천이 흐르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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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소 건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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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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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도, 칼도, 방패도 엄청 무겁다.
일단 들고 1분정도 서있으면 힘들다.
옛날사람들.. 달려갈 수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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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의 디스플레이가 독특한 전시관이다.
이런 색을 쓴 전시관은 내 생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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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의 하늘은 커다란 분홍색 솜이불같았다.
나타났다가 금새 사라졌지만..
가위로 오리면 그대로 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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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군과 동물들 사이엔 뭔가 있어.
저쪽 길부터 우르르 몰려온 오리들이
뭐 오리도 사람을 알아 본다는 그런 뜻은 아닐는지요.
ReplyDelete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오리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누시는지 아님 반상회를 하시는 지, 제가 지금 많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진들, 참 감명 깊게 보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일기같은 제 블로그에 관심 가져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