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을 레이캬비크 블루라군에서 시작한다.
영하의 날씨에 눈덮인 산에 둘려싸여 우유빛 온천물에서 하루 종일 놀다 나왔다. 별다른 놀잇거리도 없고 그저 따뜻한 물속을 할 일없이 돌아다닐 뿐인데도 지겹지 않다.
레이캬비크 시내의 벽들엔 왜 이렇게 요상한 그림이 많은걸까.
낙서도 아니고...
웬 넥타이 매는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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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에 나올 것 같은 형태의 교회 발견
역시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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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주방시설 덕택에 신나게 장을봐다가 냉장고를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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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예 아주 살림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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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밤이 긴 탓인지
아이슬란드의 아줌마들은 집에서 손뜨개에 열을 올리나보다 .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여러가지의 손뜨개 상품이 재밌다.
와인병 주머니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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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사지?
아이슬란드의 삐끼 루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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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웬 소화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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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깃거리가 있는 동상
보고 있으면 할 말이 많다.
좀... 만화스러움은 어쩔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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