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28, 2010

파리, 10일째.. 오랑쥬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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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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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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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벽장에 코박고 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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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시설이 딸린곳에 들어가면
우리는 언제나 만찬이다.

파리, 10일째.. 루브르 박물관

역시나...
유명한건 루브르에 다 있다. 미술품이 너무 많아 오히려 감동이 줄어든다고 할까..
머리속이 문득 멍해지며 내가 뭘 보고있는건지도 모를때가 간혹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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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도 원래는 궁이었다지...
베르사유보다 훨씬 기품있고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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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조각으로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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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로 못하는 짓이 없다.
사람보다도 매끈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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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딱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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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하루, 호스텔에서 빈둥빈둥 쉬고
그 다음날도 오후에 조금 돌아다녔다.
체력 보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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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대체 뭘 먹는거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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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은 역시 프랑스!!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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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무렵 에펠탑 전체에 반짝이는 전구를 달아
잠시동안 낭만적인 쇼를 연출해 주었다.
낮보다는 밤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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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밋밋한 벽에 창문 그림을 그려넣다니..
재미있는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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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역시 데코레이션이 재밌다.

Chaeau de Versailles & Orsay

오늘은 행복한 첫째주 일요일.
꽤 많은 뮤지엄과 근교 볼거리들이 무료인 날이다.
입장료 압박이 무거운 여행자들에게는 무척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베르사유 궁전과 오르세 미술관 두군데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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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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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밀려다녀 뭘 봤는지 잘 모르겠다.
개방해 놓은 곳도 너무 적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그런가 좀 꼬질꼬질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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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원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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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무료가 무섭긴 무섭구나..
무료 아니라도 와글와글한 곳이지만..
무료라 그런 느낌이 더 드는 걸까?
여기서도 역시 사람들에게 밀려다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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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대표작은 오르세에 다 있었다.
반고흐 뮤지엄에 없었던 고흐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여기서 다 본다.
너무 사람들이 몰려 기다렸다 봐야하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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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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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이런짓을 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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