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9, 2010

20100316_론다

안와봤으면 크게 후회했을 마을, 론다.
시각적인 충격이 무척이나 강렬하다.
이만큼 깎아지른 절벽에 마을을 이루고 산 사람들이 결단코 낭만으로 마을을 만들기 시작한건 아니겠지만.. 아름답고 낭만적인 동네가 돼버린건 사실이다.
숙소 예약만 안돼있었으면 하루쯤 묵어가고 싶었는데...

저 보기만해도 쫄밋한 다리위에 찰싹 붙어 호들갑스럽게 셔터를 눌렀는데도...
실제만은 못하다.


Londa






가로수는 오랜지 나무. 오랜지가 주렁주렁.



마음은 론다에 두고 다시 길을 나선다.
풍경으로 위안 삼으며.. 다음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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