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름다운 다섯개의 해변마을이 있는 동네.
가는길... 내 평생 이렇게 심한 안개는 처음본다.
트래킹표와 기차표는 같은 기능의 표였다. 기차를 타려면 트래킹표는 소용이 없다.
힘든길을 온 보람이 있는 풍경이다.
내려다보이는 베르나짜의 모습은 무척이나 그림같았다.
향이.. 너무 좋다.
페스토라는 소스를 얹은 피자였는데 허허.... 피자는 어쩔수 없이 이태리인가..
도우, 토마토소스, 모짜렐라치즈와 페스토 소스뿐인데도 어찌나 맛있는지.. =_=
서핑보드같은건 그냥 생활용품이라는건가..
마나롤라에서 리오마기오레까지 가는 길은 연인들의 길이라 불리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다.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바다에서 철썩철썩 파도소리가 끊임없이 들린다.
낭만적인 길인건 맞다.
연인의 길 끝자락에 매달린 자물쇠들...
다들 안깨지고 잘들 사귀나?? 깨지면... 저거 풀러 다시 오나?
사람 사는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리오마기오레.
여기에서 처음 출발한 몬테로소까지는 한방에 기차로 간다.
가파르고 좁고 험난한 산길을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다리가 내다리가 아니다.
출발마을인 몬테로소를 찬찬히 다시한번 둘러봤다.
양쪽 끝에 있는 마을들은 아무래도 중간에 끼어있는 마을들보다는 활기가 넘친다.
피곤한 오늘 하루가 끝나가고 있다.
호텔로 돌아가는길도 무척 험난하다. 그냥 고속도로를 타고가면 편할텐데... 굳이 어둡고 꼬불한 국도로 산을 넘어길을 택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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