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교회가 왜 화려해야하는 것일까.
피렌체 두오모라는 작품에 감탄은 하지만 교회는 화려할수록 신성한 엄숙함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미사에서 얻은 올리브 나뭇잎이 두오모보다 마음에 든다.
피렌체에 밤이 찾아온다.
지는 해가 강물을 어찌나 화려하게 물들이는지..
이런 풍경을 보고 있자니 화려한 예술작품을 만드는 이태리인들이 이해가 된다.
푸짐, 화려, 다양.
맛? 피자가 이태리원조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한조각씩 다 주세요~~ 라고 하고싶었다.
고심끝에 고른 피자들.
육즙이 줄줄 나오는 싱싱토마토와 모짜렐라가 얹어진 피자와
의외로 맛있는 엔쵸비 피자였다. 느끼함이 없어서 좋다.
눈이 정말 하트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음.
두오모에 가려 광장이 시장통으로 쓰이고 있지만...
이태리 가죽 샌들을 보며 엄청 후회했다는...
피렌체 어딜가나 다 이모양이다.
피렌체 사람들보다 관광객이 10배는 많을것이다.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구시가지이다.
이건 뭘로 만든걸까.
보석상에서 파는걸 보면 비싼것 같은데..
저 정교함이란..
사람들이 하도 코를 만져대서 코만 색이 다르다.
한국인들이다.
기왕이면... 한국적인 그림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우왕 정말 군침돌아요
ReplyDelete정교한 건축물들도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