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화창한 날. 브라티슬라바 나들이.
왕궁은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 없는 듯 했고 대신 뒤뜰에서 슬로박푸드 패스티벌 행사중이었다.
유럽은 어느도시나 차량 통행이 없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쉴 수있는 광장이 있다.
어이, 파파라치 아저씨..
잘 꾸몄든, 다듬지 않았든 올드타운이 가지는 맛은 어디나 특별하다.
오늘 마침 미르카 친구의 생일파티가 있어 초대를 받았다.
강위에 배를 띄워 친구들끼리 공연도 하고 음식을 먹으며 노는 자리였다.
소박하고 무척 즐거워보인다. 덕분에 나도 재미난 한때를 보냈다.
파티 주인인 유로와 미르카. 자기 이름은 절대 잊을수 없다며 호탕하게 웃는다.
외국인친구를 사귀었구나 ㅋㅋ
ReplyDelete저 위에 흑백사진
너도 박군님에게 그렇게 찍어달라고하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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