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센같은 동네의 거리를 걷다보면 독일인들이 2차대전을 일으키고 유대인을 학살했다는 사실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 이렇게나 예쁜 마을들을 수도없이 만드는 사람들이 어떻게??
흰색 쫄쫄이 타이즈를 입은 왕자가 말을 타고 나타나 공주를 찾아갈 것만 같다.
잘라서 사진에 담는 한페이지가 그대로 동화책이 되는 이곳. 마이센.
독일은 가격을 떠나서 어디가 됐든 편안하고 깨끗하고 안심이 된다.
믿을수 없는건 아침조식.
이건뭐.. 저녁부페를 해도 될 정도다. 좋긴 하지만.. 그래봐야 돌아오는건 과식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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