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서유럽에서 만났던 지나치게 화려한 교회들에 비하면 이 탐페레 성당은 아주 소박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교회를 꼽으라면 단연 이 건축물을 꼽을겁니다.
디자인적이면서 동화적인 느낌으로 가득찬 내부에 들어서면 뭔가 알수 없는 신비로운 기분이 듭니다. 커다랗고 심플하게 디자인된 기둥들이 받치고 있는 지붕은 은은한 날개그림이 새겨져 있고 교회의 성화로는 처음보는 스타일의 동화책 그림같은 벽화들이 있습니다.
Just Go to Anoth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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