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1, 2009

뤼데스하임의 그들

어머, 안녕하셨어요.
그동안 별일들 없으셨는지..
요즘 이 곳 경기는 어때요? 비수기라 좀 힘드시죠?
활짝 웃고계신 호텔 로비의 할머니 할아버지 인형들.

왜 울고 있니?

어제 그녀가 떠나서 가슴이 부서졌어.
너무 슬퍼.
울어도 그녀는 돌아오지 않아.
왕자님이랑 갔는데 너같으면 오겠니?
괜찮아.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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