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으로 된 넓고 깨끗한 바닥과 중앙에서 신에대한 존경의 표시로 발을 닦는 시리아인들을 보며 사방에서 울려퍼지는 청명한 애잔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경건해 질 수 밖에 없다.
모스크 안에서는 한창 설교중이었고 몇몇 사람이 모여앉아 진지하게 설교를 듣고 있었다. 한동안 모스크의 바닥에 앉아 나도 그 이야기를 들었다. 알아들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 사람은 말을 하는 거지만 내게는 얕은 노래소리로 들린다.
황당하게 커다랗고 화려한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 보다도 나는 여기, 오마야드 모스크가 훨씬 좋다.
오마야드 모스크 입구
저렇게 머리까지도 온통 검은천을 뒤집어 쓰고 다닌다.
대체 밥은 어떻게 먹으며 콧물이 나오면 어떻게 닦는걸까.
멀리서 보면 앞으로 가는지 뒤로가는지도 잘 알 수 없다.
약간 무섭다.
저렇게 머리까지도 온통 검은천을 뒤집어 쓰고 다닌다.
대체 밥은 어떻게 먹으며 콧물이 나오면 어떻게 닦는걸까.
멀리서 보면 앞으로 가는지 뒤로가는지도 잘 알 수 없다.
약간 무섭다.
.여자가 모스크에 들어가려면
이렇게 온 몸을 포장해야 한다.
저렇게 스타워즈 패러디같은 웃긴 모습으로
저렇게 스타워즈 패러디같은 웃긴 모습으로
모스크를 돌아다녔다는 사실을 이 사진을 보고야 알았다.
흑흑...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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