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 2010

Galapatoglu

사프란볼루는 마을 전체가 오스만 전통가옥으로 뒤덮여있다. 기념품 가게 외에는 딱히 갈 만한 곳도, 할 만한 것도 없지만 마을의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3일이 지겹지 않았다.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인데도 사람들도 너무나 순박하고 착하다. 특히 갈라파토울루 식구들은 꼭 우리 시골집 식구들처럼 남 같지 않고 정이 넘친다. 알리 외에는 다들 영어 한마디 안되는 분들이지만 상관 없다. 위대한 바디랭귀지가있으니..
사프란볼루에서는 짧게 머물렀지만 두 달여의 터키 여행 중 아마도 가장 보고싶은 사람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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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인 줄 알았다.. 그러나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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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_-;;;
Inter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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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전통가옥이라 온통 나무들과 카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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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이, 하끄 할아버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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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끄 할아버지, 사레 아줌마, 그리고 알리
정말 시골집에 내려와 있는 것 처럼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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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식당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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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숙소들에선 모두 1회용 쨈과 버터를 사용하는데
이곳은 유리그릇에 담아주는게 좋다.
환경을 생각해야지...
맛도 더 좋았다. ^^
터키는 전 지역에서 저 아침메뉴를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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