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5, 2010

코펜하겐



겨울 풍경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저 푸른 잔디.
잔디에 뭔짓을 한거냐 너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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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하면 다들 떠올리는 그 인어동상
남들이 뭐라든 난 무척 신비로웠다.
물고기의 비늘이 사라져 다리로 변하는 그 순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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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돌아다니다 빵집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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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람이 많으면...
빵집에서 번호표 발급을 하는가 말이다.
나도 패스츄리 두 개를 샀는데
아무리 크기로서니 덜렁 빵 두개가 어떻게 3만원일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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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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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동상과 전혀다른 분위기의 또다른 인어동상.
정면에서 보면 약간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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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어른어른 뭔가 보인다.
기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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