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5, 2010

레이캬비크를 떠나며

레이캬비크를 떠난다.
20여일이나 있으면서 오로라도 못 보고 하다못해 아큐레이리같은 도시에 다녀오지도 않은 채 편안한 호텔에 처박혀 잘먹고 잘 잤더니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
블루라군에도 이틀이나 다녀오면서 피부는 보들보들~충전을 했으니 이제 다시 예전 패턴대로 돌아가야 한다. 풀어헤쳐 놓았던 짐을 싸고 있자니 여행을 다시 떠나는 기분이 든다.

레이캬비크, 안녕.
육로로의 길이 열리는 어느 날, 다시 만나기를...



에시야산!! 어디갔어?
정말 누가 그려놨던 걸까?
.
눈이 녹자 반질반질한 돌이 나왔다.
우리집에 하나 가져다 놓고싶다.
예쁘다. ㅎㅎ
.
레이캬비크의 트레이드 중 하나인 펄.
내가 보기엔 할머니들 모임이 많은 곳이다.
.


너희들... 이런집에서 살기야?
나두.. ㅜ_ㅜ
.
이것도.. 사람이 사는 집인것인가.
거참.. 장난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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