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틑날, 생말로와 앙제로 향한다.
파리는 별개의 대도시이고... 시골들과는 너무나 다른 성격을 가졌다.
프랑스는 시골마을을 안보고선 말하지 말라더니 정말 그렇다.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마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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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Malo
성벽으로 둘러싸인 마을로 들어가기 전
항구에 정박돼 있는 엄청 많은 요트들...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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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이 사나.. 베란다가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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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바다가 나왔다.
너무 멋져서 나도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
해변에서 보이는 밤섬들에도 작거나 크게 성들이 있고,
푸른 바다와 곱고 단단한 모래사장에 비치는 푸른 하늘은
마치 꿈을 꾸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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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고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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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멋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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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rs
파리 근교에서 본 무식하게 크고 화려하기만 한 성들과 달리
아담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 좋은 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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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멋진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 공간을 전 사랑합니다. 늘 좋은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ReplyDelete늘 행복하신 여행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님덕분에 더 열심히 보고 더 재밌는 것들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ReplyDelete아직 갈길이 멉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