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잠시 휴식을 취하러 온 듯, 평온한 바닷가 산책에 마음이 풀어진다.
세계문화유산인 구시가지 건물들에는 빨래들이 나부끼고 서민들이 즐겨 찾을듯한 정감있는 음식점에선 돈까스를 판다.
수퍼에서 맘 편하게 산 포트와인은 또 왜그렇게 맛있던지...
포르투갈은 하나에서 열까지 맘에 안드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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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 전망대에 그 오토바이 주인들인 두 남자도..
역시 데이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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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ga dos Camel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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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포트와인 두병을 더 구입했다.
박군과 만난 1995년산,
그리고 박군과 결혼한 2001년산 빈티지 포르토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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