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목조 낚싯배가 사진가들을 유혹한다는 아베이로..
목조 낚싯배는 커녕 사람 그림자도 안보이는 썰렁한 바닷가만 헤매다가 나자레로 차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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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나자레에 도착했다.
별 기대없이 온 마을이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그리스 산토리니를 방불케하는 멋진 전망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얄팍한 상술에 레스토랑에서 덤태기 쓴 사건만 빼면 무척 좋은 마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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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우리나라가 그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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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수영장이 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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