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 2010

20100312_신트라 궁전, 페나 궁전


신트라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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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 마을의 골목길 안내판.
신트라는 통채로 동화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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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성들 중, 동화속에 나오는 성으로 가장 어울릴 것 같은 것을 하나 꼽으라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페나 궁전을 꼽을것이다. 프랑스의 성처럼 화려하지도, 스페인의 성처럼 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작기까지 하지만 페나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을 가졌다. 길에 늘어뜨린 화분들, 경비병의 초소, 성벽을 이루고 있는 입체 타일들, 창문의 장식들이나 출입문의 조각들 하나하나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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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여기는 궁전인데.. 너무한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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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에 꼭꼭 숨어있는 작은 궁전 페나에는
백조가 살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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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백조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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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리의 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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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첫 캠핑.
시설 훌륭하기로 소문난 리스보아의 캠핑장에 자리를 잡았다.
시멘트바닥에 텐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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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메뉴, 훈제삼겹과 2001년산 포트와인.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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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박군님의 뒷모습이다
    뒷모습도 반갑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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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박군님은 뭥미??
    근데.. 이 포스트에 박군 없는데.. 저 엉덩이 나온애는 모르는애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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