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 2010

20100313_리스보아

우리나라에서 리스본이라 불리는 도시, 리스보아.
관광지로서의 특별한 매력이 있진 않지만 포르투갈의 대부분 도시처럼 정감넘치는 분위기를 가졌다. 그리고... 전설의 빵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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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잡고 사진찍으시는 멋진 남정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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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왜이렇게 공사들이 많은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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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이 타일들을 붙이느라..
몇사람이 며칠동안 고생을 했을까.
이 길은 웬만한 도로 2차선만 하고 슬쩍 봐선 끝도 안보이는 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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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벤치에는 왠지
연인들만 앉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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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가 열리는 야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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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이것이 전설의 빵 파스티 드 벨렘.
주인장 말이지만 레시피를 아는 사람이 세계를 털어 세사람이란다.
1837년부터 지금까지 대체 얼마나 많은 벨렘을 팔아치웠을까.
맛은... 상상에 맡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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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평일 대낮에 이렇게 사람들이 줄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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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정신없이 담아준다.
다른 빵 주문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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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앞은 유럽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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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무슨 빵이길래 그렇게 줄이 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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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설의 빵이래... 소문의 힘이지 뭐.
    사람들이 줄서고 있으면 왜 나도 서고싶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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