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소렌토라는 스파게티집 때문에 나는 소렌토가 정말 스파게티로 유명한곳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전체가 스파게티로 유명한건 맞지만... 소렌토와는 별 관계 없는듯 하다.
절벽의 해안풍경이 멋진 관광도시일뿐.
Napoli
시칠리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위해 나폴리항으로 갔다.
나폴리는.. 세계적인 미항 아니었나? 지금까지 본 이탈리아의 마을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좀 험악한 동네다.
시내 중심에 커다란 돔이 있는데 그 돔을 중심으로해서 사방으로 엄청난 쇼핑가다. 바닥에는 대리석 조각들로 정교한 모자이크 그림들을 그리고 높은 건물위에는 투명한 지붕을 씌워놓았다.
드디어... 시칠리로 들어가는구나..
우리가 타고갈 배는 배라고 하기 엄청난 크기의 건물같았다.
차도 싣고.. 밤새도록 가면 아침에 내릴것이다.
멀리 보이는 나폴리의 밤 풍경.
밤바람이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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