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럽여행의 최고봉 이탈리아에 진입이다.
그동안 당했던 여러 불행했던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가장 긴장해야하는 나라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도둑놈 소굴이라는 이탈리아..
약간 오버하는 마음에 잠시 이탈리아를 통째로 빼버릴까도 생각 했지만.. 차마 그럴순 없었다.
걱정되지만 사실 기대도 된다.
산레모 숙소의 창문을 열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창문을 열면 우리차가 보인다는 사실에 약간의 안심이 생긴다.
심상치않은 기운이 이 굴에서 스멀스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어둡고, 낡고, 오래된 이 느낌...
방치된 채 시간이 만들어낸 무겁고 묘한 기운이 흐른다.
마을 언덕배기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참 이상하다.
하나씩 뜯어보면 허름하고 특색없는 그냥그런 보통 주택들인데 그런것들이 한데모여 자기들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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