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무척이나 종교적인 곳이다. 성 프란체스코와 관련된 성지로 전세계 사람들이 관광을 하러 오는 유명 관광지임에도 관광지 물가라는게 없는곳이다. 사람들이 돈을 벌려는 악착같음도 안보이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것 같다. 기분탓일지도..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 감상만 하고 나왔는데 성프란체스코의 일생을 그린 프레스코화가 압권이다. 벽면부터 천장까지 온통 프레스코화로 뒤덮여있다. 종교심이 없는 사람도 생길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성당 구석에서 무릎꿇고 오랫동안 무덤을 바라보는 배낭 멘 여행자를 보니 왠지 뭉클해진다.
저 멀리 산꼭대기에 보이던 성벽을 찾아 올라갔다. 일반사람들이 다닐것 같지 않은 산길을 따라 결국 도착했는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맘은 생기지 않아 성안 야외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내려갔다.
저 멀리 산꼭대기에 보이던 성벽을 찾아 올라갔다. 일반사람들이 다닐것 같지 않은 산길을 따라 결국 도착했는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맘은 생기지 않아 성안 야외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내려갔다.
어찌나 정교하게 조각했는지.. 밑에서 입벌리고 한참동안이나 쳐다봤다. 언제라도 움직이며 내게 말을 걸 것만 같다.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곳에서도 이런 훌륭한 벽화는 드문데 이곳엔 그냥 방치돼있다.
베니스 외곽의 호텔 도착.
깔끔한 전원풍의 호텔로 베니스 접근이 편하고 조용해서 아주 좋았다.
우리나라는 저런 평야와 초원이 없어서 빡빡한거야
ReplyDelete부럽다 저런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