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버스를 갈아타야하는걸까 생각했으나 호텔 바로 앞에서 탄 버스가 섬 안쪽까지 진입한다.
베네치아 입구에 커다란 유로 주차장과 버스 정류장이 있다. 유료 주차장은 시간제는 없고 날짜로 운영되는데 1일 최소 허걱비싼 24유로부터.. 버스타길 잘했다.
공중부양 조각상은 물위에 떠 있는 베네치아를 떠올리게 한다.
공중부양 조각상은 물위에 떠 있는 베네치아를 떠올리게 한다.
나도 곤돌라 타며 와글거리는 사람 구경이나 했으면 좋겠지만..
잘못본줄 알고 안쪽까지 들여다봤지만 화장실 이용료가 1.5유로가 맞다.
카페의 커피값보다 비싸다니... 과연 베네치아.
그래도 부럽수..
낭만의 도시 베네치아에서의 웨딩이라니..
핫초코는 코코아가루와 설탕을 따뜻한 우유에 탄 것도, 밀크 초코렛을 걍 녹인것도 아니다.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태리인들의 무언의 압박이 느껴지는 맛이다.
<이것이 핫초코야>라는..
비슷비슷하게 생긴 집들때문에 호텔로 착각하고 내린 정류장은 한참이나 전이었다.
땡볕 아래 걷고 또 걷는다...
뤼데스하임의 악몽이 생각나는구나...
뚜껑을 열어보고 웃을수 밖에 없었다.
페퍼로니는 페퍼로니... 고추가 맞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페퍼로니 피자가 살라미 얹은 피자로 둔갑한걸까?
누가 언제 그런걸 정착시켜버린건지 의문이 드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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