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4, 2010

20100412_Innsbruck

이탈리아 북부의 그레이트 돌로미티라는 산악 드라이브 코스를 거쳐 오스트리아로 들어왔다.
이탈리아와는 아주 다른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 인스부르크의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맑은 날씨가 왠지 사람들 표정까지도 착하게 보이게 한다.



제펠트 산장을 떠날때만 해도 차창에 서리가 저렇게 꽃필정도로 추웠는데..







인스부르크는 따뜻한 봄날씨.







2600여장의 금판으로 만들었다는 황금지붕.
한장 뜯고싶구나..




여기는 무슨 특별한 장소인가..
바닥에 앉아있던 한팀이 사라졌나 싶더니 또다른 한팀이 와서 앉는다.
아예 누워있는 사람도 보인다.











부활절 무렵인가..
달걀장식을 여기저기서 많이 팔고있다.
색도 모양도 아주 예쁜것이 많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월드의 물토하는 거인상.
어이구야... 실제로 보면 가관이다. 거인을 테마로 해 독특하고 재미있다.
스와로브스키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세운 박물관인데 우린 들어가지 않았다.
대신 신상이 가득 들어있는 매장을 방문, 신상 오리 목걸이를 구입했다 ㅎㅎ





매장 들어가는 입구의 양쪽면이 거울이라 이런 현상이 생긴다.





내내 그랬지만 풍경이 아주 멋지다.
초록색 언덕위에 드문드문 리조트같은 집들이 겹겹이 있고 둘러둘러 높은 산 봉우리에는 눈과 구름이 걸려있다. 달력같은데서 많이 보던 풍경.



한인상 하시는군요.




제펠트의 산장호텔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3 comments:

  1. 잘 보았습니다. 늘 평안하시길,,좋은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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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진이 업데이트되었군!
    목걸이를 샀다구?ㅋㅋ

    거인상 맘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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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매장 물건들도 맘에 들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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