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호텔. 정말 별의별 숙소에서 다 묵어본다. 낭만적일것 같지만 내부는 낡고 담배냄새가 나서 별로다.
국회의사당.
의사당 정원에 공작들이 돌아다닌다. 동물원인줄 알았다. -_-;;
그냥 동그란 모양의 타일들을 붙여놓았을 뿐인데 세련되고 예쁘다. 깨끗해서 그런가?
첼니체. 이 식당 찾느라고 고생좀 했다.
웬만한 고급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음식들이 줄줄이 나온다.
고생해서 찾아온 보람이 팍팍 느껴진다.
오~~ 퀄리티 굿~~
조그만 두개의 창문이 열리면서 12사도들이 지나간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볼만하다. 침떨어지겠어..
동유럽 전통음악축제인것 같다.
온몸으로 연주하는 이 사람들... 노래를 하는건지 악을쓰는건지 힘들어보이는 왼쪽 연주자. 시종일관 악기와 온몸을 같이 흔들어대는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이 아주 재밌었다. 동네 코믹악단 스러운 이 사람들에게 출연자들을 통털어 1등 주고싶다.
오늘도 프라하의 밤은 어김없이 찾아오는구나.
이번엔 조금 멀리서 야경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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