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없겠지만... 어디선가 핀란드에 산타가 살고 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기억에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특별하게 쓰이는 산타얼굴의 우편스탬프가 탐이나 결국 엽서를 구입.
여기서부터 북극권입니다~
뭐.. 알바겠지만.... 그래서 사진 한 방 찍고 인화해 주는데 그런 비싼돈을 내야하는 거겠지만... 나를 보며 Good gial, 이라며 허허거리는 산타를 보고 있으니 재미는 있습니다. ㅎㅎ
장장 650킬로미터, 장장 7시간 반을 달려야하는 오늘. 핀란드를 벗어나기전 국도변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장장 650킬로미터, 장장 7시간 반을 달려야하는 오늘. 핀란드를 벗어나기전 국도변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삭막하고 황량한 느낌. 혹독한 날씨로 제대로 자라지 못한 나무들과 검은색의 물, 험준한 바위산은 을씨년스럽다 못해 무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이들이 그리는 삼각지붕모양의 집들이 일정 간격으로 넓게 퍼져있습니다. 여름인데도 써늘한것이... 초겨울날씨. 그러고보면 이곳의 겨울은 얼마나 혹독할까 싶습니다.
정말 동화같은집~~들~~
ReplyDelete오빠 주황색으로 염색하신줄 알았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