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1, 2010

레이캬빅의 나날들.. 02

2010년 1월 5일 여행 111일, 레이캬빅 9일째
내셔널 뮤지엄에 다녀왔다. 내일가면 무료일것을..
잘 안보이는 색상으로 아래 어딘가 써 놓은걸 결재 한 후에 발견했다. ㅜㅜ
할수없지.

말로 설명하기도, 사진에 담기도 힘든
오묘한 색상의 풍경.
100배는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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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고 화장실인줄 알았던 교회
레이캬빅에는 독특한 교회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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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온천이 흐르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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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소 건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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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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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도, 칼도, 방패도 엄청 무겁다.
일단 들고 1분정도 서있으면 힘들다.
옛날사람들.. 달려갈 수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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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의 디스플레이가 독특한 전시관이다.
이런 색을 쓴 전시관은 내 생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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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의 하늘은 커다란 분홍색 솜이불같았다.
나타났다가 금새 사라졌지만..
가위로 오리면 그대로 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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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군과 동물들 사이엔 뭔가 있어.
저쪽 길부터 우르르 몰려온 오리들이
턱을 치받치고 박군을 쳐다본다.

레이캬빅의 나날들..01

2010년 1월 4일, 여행 11일 레이캬빅 8일째.
아트뮤지엄과 동물원에 다녀왔다. 퍼핀이 있을것이라 굳게 믿고 힘들게 갔건만...
아아.. 웬 동물농장이란말인가.. ㅜㅜ




아트뮤지엄이라더니..
대부분이 의상관련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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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의 돼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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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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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인상 장난아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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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결국..
퍼핀은 없고.. 흑흑...
아이들 학습농장이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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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인줄 알고 사온..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거품이 엄청 나오는 맥콜?

Saturday, January 9, 2010

2010년의 시작

2010년 1월 1일을 레이캬비크 블루라군에서 시작한다.
영하의 날씨에 눈덮인 산에 둘려싸여 우유빛 온천물에서 하루 종일 놀다 나왔다. 별다른 놀잇거리도 없고 그저 따뜻한 물속을 할 일없이 돌아다닐 뿐인데도 지겹지 않다.






레이캬비크 시내의 벽들엔 왜 이렇게 요상한 그림이 많은걸까.
낙서도 아니고...
웬 넥타이 매는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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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에 나올 것 같은 형태의 교회 발견
역시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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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주방시설 덕택에 신나게 장을봐다가 냉장고를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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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예 아주 살림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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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밤이 긴 탓인지
아이슬란드의 아줌마들은 집에서 손뜨개에 열을 올리나보다 .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여러가지의 손뜨개 상품이 재밌다.
와인병 주머니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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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사지?
아이슬란드의 삐끼 루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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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웬 소화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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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깃거리가 있는 동상
보고 있으면 할 말이 많다.
좀... 만화스러움은 어쩔수 없지만...

Friday, January 8, 2010

화려하게 맞은 2009년의 마지막 날 밤

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는 레이캬비크의 신년맞이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날이 왔다. 커다랗고 화려한 여의도 불꽃축제같은 걸 생각했던 내 예상을 깨고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레이캬비크 도시 전체에서 온 시민이 한시간여 넘게 쏘아올리는 그야말로 난리법석의 축제였다.
과연... 이런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겨울에 이 곳에 온건 정말 잘 한 일이다.


아침, 바다건너 설산이 멋지게 보인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매일 이런 풍경을 보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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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나한테 던지려고 그러지.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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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있는 퍼즐의 그림같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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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가 시작되려면 멀었으나...
참을성없이 한참 전부터 쏘아올리는 사람이 간간히 있다.
본격적인 불꽃놀이는 촬영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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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맞이 모닥불놀이란다.
엄청 큰 모닥불을 피우고선 다들 모여 조용히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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